유유,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2005-06-09 의약뉴스
맥스마빌정의 가장 큰 장점은 칼슘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장에서 흡수되므로 약을 먹고 나서 바로 누워도 된다는 것.
즉 알렌드로네이트의 혈중 calcium level을 낮추는 작용과 칼시트리올의 혈중 calcium level를 높이는 작용이 서로 상쇄되는 작용을 해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따로 칼슘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골다공증 환자들은 알렌드로네이트 약을 주1회 복용하면서 반드시 매일 칼슘을 먹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장용필름코팅정으로써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까지 가서 흡수되므로 기존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인 약물 접촉성 식도염 및 위염을 없앴다.
아울러 기존 단일제의 식후 최소 30분간 눕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이 없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다.
특히 뼈의 양과 질을 높여주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장내에서 칼슘흡수를 증가시키는 칼시트리올의 복합제로써 임상적 효과가 우수하다.
그리고 기존의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고함량 제제의 약가와 비교해 보다 경제적이며 추가적인 Vitamin D와 칼슘 처방 없이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