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 내달 9일 ‘제제기술세미나’ 개최

2017-05-26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제제기술세미나 약도.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황성주)는 오는 6월 9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국내 유수의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Various Applications of Shin-Etsu’s Excipient to Pharmaceutical Formulation‘를 주제로 제제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0여년간 해외의 우수한 원료를 발굴해 국내에 공급해오며, 국내 제약 산업과 함께 발전해 온 풍림무약(주)과 일본 Shin-Etsu Chemical Co. Ltd.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금년으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제제기술세미나에서는 Mr. Sakae Obara (Shin-Etsu Chemical Co. Ltd. 일본), Mr. Shingo Kikuchi (Shin-Etsu Chemical Co. Ltd. 일본), Mr. Shotaro Kawada (Japan Vam & Poval Co. Ltd. 일본)가 연자로 참석한다.

Hypromellose Acetate Succinate를 이용한 용해도 향상기술, L-HPC의 특별 이용 사례, ODT 관련 Taste Masking 코팅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국내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Hypromellose를 이용해 경구용 서방형 제제 및 친수성 매트릭스로 사용하였을 때의 용해 특성과 변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약물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Anti-moisture 또는 Gas Barrier 기능을 갖는 Polyvinyl alcohol의 코팅 및 바인더로의 활용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약제학회 관계자는 “이번 제제기술세미나를 통해 소개되는 기술들이 최근 국내 제약 산업에서도 관심이 높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이 예상된다”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