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의약품 관리 프로그램 배포

유효기간 경과에 따른 행정처분 방지 목적

2005-06-02     의약뉴스

경북약사회(회장 이택관)는 대구 동원약품의 협조를 얻어 의약품 유효기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ㆍ배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선 개국회원이 저빈도 의약품을 수시로 관리함과 동시에 유효기간 내에 사용 혹은 반품토록 해 약국경영 합리화에 일조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택관 회장은 “약국 재고관리에 따른 유효기간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선입선출 등으로 의약품을 관리해 유효기간 경과에 따른 행정처분을 미연에 방지코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경북약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설치하면 209개사 8천 800여 품목이 등록돼 있다.

아울러 업체별ㆍ의약품별 등록 및 향정, 마약, 생물학제제, 오남용 의약품의 관리가 가능하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