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서비스 평가 토론회 개최

정화원 의원·녹색소비자연대 주관…2일 국회도서관

2005-06-01     의약뉴스

의료서비스 평가 관련 토론회가 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보건복지위)과 녹색소비자연대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대 의대 김 윤 교수가 ‘의료기관서비스의 질 평가 체계의 확립방안’이란 주제로, 숙대 약대 신현택 교수가 ‘의료기관에서의 의약품소비 안전대책’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게 된다.

지정토론자로는 ▲김명헌 복지부 보건정책국장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단장 ▲이병구 한국병원약사회약제부장(분당서울대병원, 한국병원약사회)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이의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 이선희 이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과 복지부 송재성 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날 별도의 자료를 통해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점차 합리적 의료소비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시민단체에서 의료기관 서비스평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만큼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