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 발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간무협은 성명에서 “문제인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를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항상 살피겠다”고 말한 바 있다.
간무협은 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그동안 차별받고 소외당해온 우리 간호조무사들에게 해주는 진심 어린 약속인 것만 같아 한없는 가슴 벅찬 기대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철폐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차별 폐지, 간무사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장기요양위원회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무사 정원 확대, 간무협 중앙회 법적 보장, 중앙회에 보수교육 실시 권한 부여 등을 요청했다.
간무협은 “일하면서 배울 수 있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차별과 소외의 굴레에 갇혀 있는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정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우리의 한과 눈물을 닦아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직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을 보살피는 보람과 긍지만 가슴 가득 안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리라 믿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번영, 5000만 국민의 행복이 가득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 |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항상 살피겠다”고 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간호조무사포럼(상임대표 김현자)’, ‘간호조무사권익향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이)’, ‘간호조무사학력차별해소특별위원회(위원장 곽지연)’를 비롯한 우리 간호조무사 대표들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역사상 최초로 ‘간호조무사’의 이름을 걸고 문재인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우리 70만 간호조무사들은 문재인 대통령께 다시 한 번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우리 70만 간호조무사들은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일하면서 배울 수 있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번영, 5천만 국민의 행복이 가득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2017년 5월 10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