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행복플러스 음악회’ 성료

불우 난치병환자 자선기금 마련 위해 개최

2005-05-30     의약뉴스
전북대병원은 KBS전주방송총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05 금난새와 함께 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27일 개최했다.

불우 난치병환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전북대병원 환자들과 전주 시민들에게 행복한 음악을 들려줬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모금 활동과 기념품 판매, ARS를 통한 불우 난치병 환자 돕기 기금이 마련됐다.

병원 측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복플러스 야외 음악회는 좀 더 원숙하고 매끄러워진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KBS전주 방송총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060-700-0606으로 불우 난치병환자 돕기 기금을 모금했다”며 “기금 1억 원 마련을 목표로 이뤄지는 ARS 모금은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기금약정, 모금, 물품판매 등을 통해 1,800여만 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