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충북대병원, 23일 ‘충북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봉사활동 실시
2017-04-20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오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진천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주노동자 무료진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교수회와 가톨릭학생회 중심으로 구성된 ‘라파엘클리닉’과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고, ㈜면사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가 후원한다.
무료진료 대상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이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 영상의학과(X-ray, 초음파 촬영), 일반검진 등의 분야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다문화가족 및 농촌의료봉사활동, 질병예방홍보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외국인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의료의 책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