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의약품 명예지도원 교육
지부 최초 약사자율감시 실시 맞아
2005-05-23 의약뉴스
이와 관련 명예지도원 운영지침에 따라 전국 지부 최초로 약사자율감시를 23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명예지도원이 소속된 각 자치구에 대해 실시되는 약사자율감시는 부정불량의약품의 유통관리정보 확보, 약국관리의 지도 계몽 및 계도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점검 약국에 대한 모든 자료는 앞으로 자율감시를 위한 자료로 축적 보관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각구 분회장과 긴밀히 협의, 중점 점검사항에 대해 지도 계몽·계도를 하고, 특히 면대로 추정되는 약국에 대해서는 야간감시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항목으로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및 보관상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구분진열 상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가 여부 ▲비약사에 의해 조제판매되는가 여부 ▲연수교육을 필하였는지 여부 ▲약국 개설약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로 6가지를 정했다.
권태정 회장은 “성실하게 구축해야 약사 스스로가 약사직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만 7년만에 되찾은 자율감시권을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분기점 역할을 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연수교육필증이 없는 약국은 향정의약품 관리 및 취급을 할 수 없음을 널리 알리고 자율감시는 매월 진행 된다”고 언급했다.
이기종 부회장은 “권리가 주어졌을 때 의무를 잘 이행해야 한다”면서 “명예지도원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준 약국위원장도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걱정도 앞선다”며 “타 시도지부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역할이 크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명예지도원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