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제약주, 시총순위 약세 전환
100위 내 4개사 모두 하락...녹십자는 약진
제약주들이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약세로 돌아섰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의 시가총액 순위를 바탕으로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47개 종목 중 30개 종목의 순위가 전원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오리엔트바이오의 시가총액 순위가 2월말 대비 47계단 급락했고, 삼성제약이 33계단, 슈넬생명과학은 23계단을 물러났다.
여기에 더해 종근당바이오와 파미셀이 18계단, 일동홀딩스는 16계단, 보령제약은 15계단을 후퇴했으며, 일양약품도 11계단, 현대약품과 일성신약, 제일약품 등도 10계단씩 물러섰다.
또한 삼일제약과 경보제약, 삼진제약, JW중외제약이 9계단, JW생명과학과 알보젠코리아는 8계단, 이연제약이 7계단, 광동제약은 6계단, 동성제약이 4계단씩 후진했다.
이외에도 유유제약과 동화약품, 유한양행이 4계단, 종근당이 3계단, 한미사이언스가 2계단, 대원제약과 대웅제약, 영진약품,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계단씩 물러썼다.
반면, 대선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제약은 122계단을 뛰어올랐고, 종근당홀딩스가 23계단, 환인제약은 13계단을 올라섰다.
또한 녹십자가 8계단, 부광약품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5계단씩 전진했으며, 신풍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4계단, 일동제약은 3계단씩 상승했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와 한올바이오파마, 한독, 명문제약이 2계단씩, 녹십자홀딩스와 대웅, JW홀딩스는 1계단씩 올라섰으며, 국제약품은 2월 말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31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5위로 가장 선두에 섰고, 한미사이언스가 69위, 한미약품은 72위, 유한양행이 91위로 100위 안의 순위를 유지했다.
이어 녹십자가 108위로 100위에 조금 더 다가섰고, 영진약품이 133위, 녹십자홀딩스가 148위로 150위 이내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이 166위, 대웅제약이 171위, 제일약품이 174위, 부광약품이 175위, JW중외제약이 187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90위, 동아에스티가 191위로 200위 안의 순위를 유지했으며, 일양약품은 198위에서 209위로 물러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