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 임산부배려 캠페인 전개

2017-03-3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서울 메트로(1~4호선)와 함께 30일 오전, 지하철 옥수역(3호선)에서 ‘임산부배려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인구협은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 협약’으로 매년 임산부배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인구협은 초기 임산부가 배려받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피켓구호, 안내방송, 홍보물 배부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구협 신언항 회장은 “임신 초기에는 임신여부가 잘 구별되지 않아 자리를 양보받기 어려운 만큼, 배려석을 비워 두어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임산부 배려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