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난해 장학금 1억5000만 원 지급
2017-03-14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사진)은 2016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4명 등 22명에게 총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출범 이래 23년 간 장학 활동을 해오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61명에게 총 2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올해 대학생 7명을 추가로 선정해 대학생 25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29명에게 약 2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홀딩스 주식 22만 주, 일동제약 주식 54만 주(현재 시가 약 140억 원)와 현금 1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