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ㆍ종근당, 환산주가 Top100 가세

제일약품 33위 선두...100위 내 9개 제약주 포진

2017-03-0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봄 바람과 함께 활력을 되찾은 제약주들이 환산주가 순위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46개 종목 중 31개 종목의 환산주가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위 내에 진입해 있던 7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순위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새롭게 유한양행과 종근당도 Top 100에 가세했다.

체별로 살펴보면, 대웅의 환산주가 순위가 지난 한 달 사이 40계단 급등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대웅제약과 영진약품도 22계단을 뛰어올랐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이 19계단, 동화약품과 알보젠코리아가 17계단, 녹십자홀딩스와 슈넬생명과학이 16계단, 종근당바이오가 15계단, 한올바이오파마는 11계단, 유한양행도 10계단을 올라섰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일양약품이 9계단, JW중외제약과, 신풍제약, 명문제약이 8계단, 국제약품은 7계단, 일동제약은 5계단 상승했다.

이외에도 종근당과 유유제약, 동성제약이 4계단,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독, 녹십자가 3계단, 삼진제약이 2계단, 제일약품과 이연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보령제약, 파미셀 등도 1계단씩 올라섰다.

반면, 오리엔트바이오의 순위는 같은 기간 31계단 급락했고, 현대약품은 22계단, 우리들제약이 17계단, 일동홀딩스는 12계단, 환인제약도 10계단을 물러섰다.

이외에 삼일제약과 대원제약이 5계단,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경보제약이 3계단, 종근당홀딩스는 2계단, 삼성제약과 부광약품은 1계단씩 후퇴했으며, JW생명과학과 JW홀딩스, 일성신약은 제자리를 지켰다.

한편, 46개 제약관련 종목 중 제일약품이 33위로 선두에 섰고, 한미사이언스가 35위, 한미약품이 36위로 50위 안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이연제약이 73위, 녹십자홀딩스가 80위, 한독이 90위, 부광약품은 93위, 유한양행이 98위, 종근당은 100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원제약이 105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1위, 삼진제약은 131위, 대웅제약이 133위, 우리들제약이 137위, 녹십자가 149위로 150위 안에 자리했다.

또한, 경보제약이 164위, 한올바이오파마가 166위, 일성신약이 167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68위, 종근당홀딩스가 175위, 보령제약이 199위 등 46개 제약관련 종목 중 절반에 가까운 22개 종목이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