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협, 1ㆍ2ㆍ3 운동 의견 공모
행복한 임신ㆍ출산ㆍ육아 위한 홍보
2005-05-13 의약뉴스
이 운동은 ‘결혼 후 1년 내에 임신을 해서 2명의 자녀를 30세 이전에 낳아 잘 기르자’는 의미로써 모자보건 차원에서는 옳으나, 이렇게 하기 위한 여건 만들기가 더 중요하다는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에 뒤따랐다.
이에 따라 가협은 1ㆍ2ㆍ3 운동이 가능한 현실이 되기 위해 행복한 임신ㆍ출산ㆍ육아를 위한 인터넷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넷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와 가협 홈페이지에서 사이트 이름 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자녀는 몇 명까지 생각하십니까’, ‘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이유’ 등에 대해 네티즌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가협은 2004년에도 동일한 설문 조사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결과와 비교 분석해 네티즌의 의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네티즌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년 8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운영할 '임신ㆍ출산ㆍ육아 정보 사이트'의 이름공모를 실시해 상금 1,00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간은 6월 30일 까지이며 방법은 이름과 함께 꼭 그 이름이어야 하는 이유, 1ㆍ2ㆍ3 운동 실천을 위한 사회여건에 대한 의견을 인터넷(www.naver.com)에서 직접 올리면 된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