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트룩시마 유럽 판매허가 획득

2017-02-22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셀트리온은 22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트룩시마는 대조의약품인 로슈의 ‘맙테라’의 전체 적응증(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혈관염 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에 대해 외삽 포함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판매허가에 따라 트룩시마는 EC가 승인한 첫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로,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총 31개국에서 본 승인 제품을 별도의 허가 승인 절차 없이 판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