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흐르다

2017-02-17     의약뉴스
 

간 밤에  비가 오더니 겨울내 얼었던 두터운 얼음이 녹을 조짐이다.

더구나 내일(18일)은 우수가 아닌가.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바로 그 날이다.

해서 우수어린 마음으로 우수를 맞을 필요는 없겠다.

봄이 오는 것, 그것은 희망이 우리에게 한 걸음 앞으로 달려오는 것이겠다.

기쁜 마음으로 커다란 고드름이 흐느는 것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