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OECD 회원국들과 보건개혁 논의

17일 OECD 보건장관회의 참석…보건산업 해외 진출 지원 외교 펼쳐

2017-01-18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은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미래의 보건개혁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 이래 7년 주기로 열리고 있는 OECD 보건장관회의에는 OECD 사무총장(Mr. Angel Gurria)과 34개 OECD 회원국 보건부 장관, WHO, World Bank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인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칠레와 독일의 보건부 장관과 별도 회담을 갖고 원격의료 진출, 제약·의료기기 수출, 항생제 내성 등 글로벌 보건 위기에의 공조 등 상호 관심사를 교환했다.

또한 프랑스 국립가족수당금고와 국립인구문제연구소도 방문해 한-프랑스 양국의 저출산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프랑스의 저출산 정책 경험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