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지주사 전환 회사 분할 결정
의약품 제조 분할 신설회사 설립...분할 기일 6월 1일
2017-01-16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제일약품이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제일약품은 16일 공시를 통해 의약품 제조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 회사를 설립하고, 분할회사는 존속해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분할 후 존속회사의 이름은 ‘제일파마홀딩스’로 변경하고, 분할설립회사가 ‘제일약품’이 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2017년 6월 1일이며, 이를 위해 오는 4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분할 비율은 2016년 9월 30일 현재의 재무상태표를 기준으로 인적분할대상 사업부문의 순자산 장부가액을 분할 전 순자산 장부가액에 분할전 자기주식 장부가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나눠 산정했으며, 존속회사는 0.2926267, 인적분할신설회사는 0.7073733의 비율로 분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