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한방병원,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
2017-01-11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 이하 협회)는 지난 1월 10일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광동한방병원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설립한 한·양방 병원이다. 광동제약은 시민참여형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동한방병원은 처음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나눔바자회는 직원들의 소중한 애장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대표원장은 “연말을 맞이하면서 우리만 즐기기보다는 함께 나누고 즐기는 방법을 찾다가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작게라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은 “2017년 새해부터 직원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을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