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어린이 환자 책 전달
2005-04-26 의약뉴스
경희의료원과 경희대 중앙도서관, 경희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원 입원환자들에게 책을 나눠준 것.
행사에 참가한 경희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희중학교 관계자는 “책이 나눔과 봉사의 매개체로써 의미를 갖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한 경희의료원 측은 “중앙도서관에서 기증한 100여권은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보호자들에게 전달했고, 교보문고에서 기증한 300여권과 학생들이 모아온 200여권은 환자문고로 기증돼 앞으로 입원환자 및 내원객을 위해 의료원 곳곳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