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2005년 초도이사회 성료

반품사업, 약국개설 약사회 경우 청원 등 다뤄

2005-04-18     의약뉴스
경북약사회(회장 이택관)는 16일 2005년도 초도 이사회 겸 분회장연석회의를 대구 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이택관 회장을 비롯한 이사 33명 가운데 24명(위임 5명 포함) 및 이재국 자문위원, 백명기 총회의장 및 분회장이 참석했다.

장영자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2004년도 최종이사회 회의록을 원안대로 접수하고 주요 회무경과보고와 2005년도 회원신고 현황보고, 2005년도 세입ㆍ세출 현황보고 및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이사회는 마약퇴치 경북지부 추인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2005년도 연수교육 개최 건은 분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키로 했으며, 조제료 및 의약품 가격표시 등 난매 방지에 관한 건은 분회차원에서 자정노력을 기울인 이후 결과에 따라 강ㆍ약을 조절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약국개설시 약사회 경유제도 청원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고 회관영성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통과하고 세부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키로로 했다.

이날 약사정책연구소 설립에 따른 기금 모금은 추후 사정에 따라 회원당 회비를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키로 했으며, 도내 지ㆍ파출소 및 방범순찰 차량과 읍면 동리의 마을회관에 구급함과 함께 의약품(상비약)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관할 보건소 담당자 입회하에 폐기처분한 불용향정약의 경우 향정약의 제약사는 반품한 것으로 인정하고, 폐기처분 확인서를 제출하면 약값을 정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