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개최
12월 1~2일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국가재난의료지원팀(KDMAT) 발대식도
2016-11-30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1~2일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제1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에 근거한 재난의료체계의 일환으로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재난거점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별로 조직된 국가재난의료지원팀(이하 KDMAT)이 시‧도별로 팀을 구성해 총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KDMAT의 실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 훈련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KDMAT 발대식’도 개최될 예정으로, 각 권역별 재난의료책임자를 임명함으로써 국가재난의료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로 시행돼 오던 재난의료 훈련을 통합 시행함으로써, 모범사례 전파 및 대응사례가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