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에 한미메디케어 ‘에어디펜스’ 주목

2016-11-29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최근 AI가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AI는 조류에 서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그 유형만 100여 종에 달해 위생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 한미약품 관계사)에서 출시한 '에어디펜스'는 일본 기술력으로 제작된 휴대용 바이러스 차단제로, 옷 또는 가방 등 외부에 부착해 사용한다.

소독 및 살균력이 강한 고체 이산화염소(CIO2)를 안정화시킨 제품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중 바이러스는 물론 부패균, 곰팡이 등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에어디펜스는 인플루엔자(H1N1) 및 백시니아 바이러스 항균 실험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으며, 살모넬라균(Salmonella typhimurium), 녹농균(Pseudomonas aerug inosa), 폐렴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에서는 99.9%,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서는 97.4%의 항균력을 나타냈다.

이밖에 여러 논문을 통해 각종 세균·곰팡이에 대한 살균 및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에 대한 불활성화 효과 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