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최우수논문상'
2016-11-29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준영(사진) 교수가 지난 26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거골 경부 골절 후 발생한 부분 무혈성 괴사의 3차원적 부피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족부에서 치료가 어려운 골절인 거골 경부 골절을 치료하고 그 합병증인 무혈성 괴사를 술후(術後) MRI와 3D기법을 이용해 분석함으로써 무혈성 괴사의 발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지침을 주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족부질환과 스포츠 손상의 권위자로 지역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이 교수는 과거에도 족부족관절학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준영 교수는 현재 광주FC 프로축구단 주치의를 맡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골절학회지 펀집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국제위원장, 미국족부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