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뷰티엑스포서 주목

2016-11-28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에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Cell Bloom)’을 선보여 전세계 바이어를 비롯한 관람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셀블룸’은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범부채꽃 및 용과 등 천연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낮과 밤의 피부 바이오 리듬에 맞춰 사용하는 2중 기능성(미백,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셀블룸’의 주성분인 3D 줄기세포 배양액의 안전성과 주름개선, 미백, 보습강화 등 효과가 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셀블룸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은 리포좀 기술을 통해 주요 성분의 피부 침투율 및 안정성을 높인 점과 사용이 편리하고 오염 가능성이 적은 펌프형 용기에 큰 점수를 줬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이어졌는데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범부채꽃 및 용과 등 천연추출물 같은 독특한 성분과 ‘낮과 밤이 다른 맞춤 처방 화장품’이란 콘셉트로 피부 턴오버 주기를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남아시아의 한 바이어는 “동남아권에서도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셀블룸’은 고함량의 3D 줄기세포 배양액을 가지고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해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며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K-Beauty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블룸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피부과 처방 1위의 제약회사가 차별화한 콘셉트를 가진 화장품을 개발했다는 사실이 국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한 국제적 관심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셀블룸은 홈페이지(www.cellbloom.com)에서 첫 구매 고객에게 미니어쳐 5종과 여행 파우치 지급 및 꽃배달 런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코스메슈티컬 전문 온·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