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연결기준 매출 녹십자홀딩스 1위

유가증권 12월 결산 중 150위...유한 151위 순

2016-11-2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지난 3분기까지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매출액에서 녹십자홀딩스와 유한양행이 8억 차이로 제약계 1, 2위를 나눠가졌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연결기준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집계된 12월 결산법인은 총 533개사였다.

이 가운데 녹십자홀딩스는 지난 3분기까지 연결재무제표 기준 총 971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150위를 기록하며 제약업계 선두에 섰다.

녹십자홀딩스의 바로 뒤를 이어서는 유한양행이 9710억원을 기록, 8억원 차이로 151위에 자리했다.

다시 유한양행의 뒤를 이어 녹십자가 8769억원으로 162위를 기록했고, 광동제약이 7912억원으로 171위, 대웅이 7443억원으로 17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이 7106어원으로 185위, 대웅제약이 6477억원으로 196위를 기록하며 200위 안에 들어섰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5720억원으로 216위, JW홀딩스가 5246억원으로 228위, 한미사이언스가 5026억원으로 234위를 기록하는 등 총 7개 지주사 중 5개 업체가 5000억대 이상의 실적으로 250위 안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동아에스티가 4362억원으로 261위, LG생명과학은 3854억원으로 271위, JW중외제약은 3547억원으로 283위를 기록하며 3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한독이 2933어원으로 311위, 종근당홀딩스가 2395억원으로 334위, 일양약품은 2006억원으로 360위에 자리했고, 대원제약은 1750억원으로 380위를 기록하며 4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신풍제약과 명문제약, 부광약품 등 1000억대 업체들이 450위 안에 자리했고, JW생명과학과 국제약품, 삼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우리들제약 등 500억 이상의 업체들이 500위 안에, 일동홀딩스와 슈넬생명과학 등 500억 미만의 업체들은 500위 밖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