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2016-11-28     의약뉴스

 
 
하이얀 것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억새입니다.

억새밭에 들어가 가만히 있으니 마치 눈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 들더군요.

부드러운 것은 눈보다 더했습니다.

아, 하는 탄성이 여기 저기서 들려 오더군요.

억새가 나인지 내가 억새인지 잠시 헛갈렸습니다.

간혹 갈대와 혼동하기도 하는데요.

흰색이 강하면 억새, 갈색이 도드라지면 갈대로 구분하면 쉽겠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