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O.K.운동 선포식 가져
"고객을 위해 언제나 OK"…서비스 향상 3개 목표 설정
2005-04-14 의약뉴스
화순병원은 지난 7일 병원 내 분수대에서 강형근 원장과 김영진 진료처장, 안순희 간호부장을 비롯해 모든 부서 간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OK 운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했다.
개원 1주년을 맞아 최상의 친절을(Optimal Kindness)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펼치는 O.K.운동은 ▲고객을 위해 언제나 OK ▲고객의 요구에 항상 OK ▲고객만족 어디서나 OK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화순병원은 O.K. 운동이 적극 실천될 수 있도록 모든 간호사가 배지를 제작, 착용키로 했으며, 각 단위로 세부다짐에 대한 활동계획과 수행 평가도 실시하기로 했다.
안 간호부장은 14일 "간호부서에서 전개하는 친절운동이 전 병원으로 확산돼 모든 이들에게 만족과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지난달 25일 종양연구회를 발족하고 종양간호 분야의 지식확대와 정보공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연구회는 간호대학 소향숙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모임은 매월 두 차례씩 갖기로 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