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제5회 오송실험동물센터 심포지움’ 24일 개최

인간화마우스 활용한 비임상시험 개발 사례 등 소개

2016-11-21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오는 24일(목) 오후 1시부터 ‘더 케이 호텔 거문고홀’에서 제5회 오송실험동물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실험동물 분야의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소개와 오송실험동물센터의 연구개발 활성화 및 국내 수요기업들과의 공동연구, 기술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사이다.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돼 올해 5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실험동물분야에서 최대관심사인 인간화마우스를 개발한 Ito Mamoru 박사 등을 초청해 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일본의 신약개발 사례 등 관련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 분야의 의료제품 개발지원을 위한 센터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병화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오송실험동물센터의 특성화분야인 인간화마우스 개발 및 관련기술을 널리 알릴 생각”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과 선진적인 동물실험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전문기관으로의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재단 선경이사장은 “오송실험동물센터의 우수한 실험환경을 통해 산·학·연·병·관 등 관련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의 비임상시험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