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16일, HP2020 평가지표 연구 심포지엄
건보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정책적 활용방안 논의”
2016-11-15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HP2020 평가지표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HP2020 평가지표 생산 및 모니터링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HP2020(Health Plan 2020)은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16~’20년)을 말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조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 강영호 교수가 ‘우리 지역의 건강 격차는?’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중앙대 장숙랑 교수, 울산대 조민우 교수,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명희 상임연구원, 강북구보건소 이인영 소장,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이고운 사무관, 건보공단 김연용 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심포지엄 결과 등을 반영해 관련 연구의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우리나라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