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피부미용 레이저 피코케어, CE MDD 획득

2016-11-0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원텍(회장 김종원)은 피코세컨드(Picosecond) 기반의 수출용 레이저 의료기기 'PICOCARE(피코케어)'가 유럽의 의료기기 인증인 CE MDD(Medical Devices Directive)를 획득했다고 4일 전해왔다.

CE MDD는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유통 및 판매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증으로, 의료기기의 안전성은 물론 품질과 성능, 내구성도 충족해야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피코 레이저로는 전세계적으로도 일부 소수 업체만이 CE MDD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PICOCARE는 1064㎚와 532㎚, 595㎚, 660㎚ 등의 멀티 파장으로 다양한 문신을 적은 횟수로 제거할 수 있으며, 레이저 토닝, 홍조 치료 및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검정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문신 제거가 가능하며, 색소 입자를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장비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원텍 김종원 회장은 “원텍의 주력 제품인 피코케어가 CE MDD 인증을 획득한 것은 세계 시장에서 원텍의 뛰어난 레이저 기술력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이번 인증 확보를 통해 유럽에서의 판매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중동 및 동남아 지역에서도 CE MDD를 요구하는 국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