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원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제상
2016-11-01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진단검사의학과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윤기현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원광대병원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더K호텔에서 열린 LNCE(국제진단검사의학대회 및 전시) 및 제57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는 ‘SRSF5는 소세포 폐암과 흉수전이암의 신규표지자(SRSF5: A Novel Marker for Small-Cell Lung Cancer and Pleural Metastatic Cancer)’라는 제하의 논문을 발표해 이번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논문에서 박도심, 조지현, 이영진 교수는 스플라이싱(splicing) 조절인자인 SRSF5, SRSF6, SRSF7 단백의 발현을 폐암에서 조사했고 이들 세 인자가 폐암에서 발현이 증가됨을 규명했다.
특히 SRSF5 단백이 소세포폐암에서 발현이 높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또한 SRSF5 단백이 소세포폐암의 유용한 진단적 표지자임을 규명 한 논문으로 성과의 의미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