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 서울 메트로와 임산부배려 공동 캠페인 전개
2016-10-2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서울 메트로와 함께 20일(목),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임산부배려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초기 임산부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먼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삼성역을 오가며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초기 임신부들은 유산 위험,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의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외견상 잘 표시가나지 않는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보게 될 경우 충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