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정밀의학 시대와 분자병리의 미래 조명

2016-10-1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4시부터 소강당에서 ‘정밀의학 시대와 분자병리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최근 정밀의학 및 유전체학의 발전에 따라 의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다. 정밀의학시대에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전문화된 유전체 분석이 필수적이다. 머지않아 NGS(차세대 염기서열) 유전자 검사법의 실용화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분자병리검사실을 확장 개소하고 이를 기념해 ‘정밀의학 시대와 분자 병리의 미래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밀의료를 위한 임상유전체 분석’, ‘정밀의학 시대에서의 NGS를 기반으로 한 분자병리검사법’, 그리고 곧 시행 가능한 ‘임상 유전자검사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병리센터는 "이번 심포지엄과 분자병리검사실의 확장개소를 통해 정밀의학 시대에 발맞추어 유전자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 실시, 정밀의학 및 개인맞춤치료의 지역 거점 유전자검사실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