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스페인 CPHI서 신약·백신 수출 논의

2016-10-13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4~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참석자들에게 기업 및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양약품은 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해 해외 파트너사 및 일양약품 제품에 관심이 있는 다수의 해외기업과 미팅을 진행, 자체 신약인 놀텍 및 슈펙트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면서 백신 원료부터 완제 생산 및 판매까지 가능한 일양약품의 백신사업에도 글로벌 업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일양약품은 앞으로 부스를 방문했던 글로벌 기업들과 신약 및 경쟁력 있는 제품의 수출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수출 증대를 이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PhI Worldwide 2016는 150개 이상, 2500여 기업, 3만5000여 명이 참석한 국제적인 전시회 행사로, 이번 전시회는 기업홍보 외 여러 가지 제약 관련 포럼과 국가별 규제 포럼 및 Pharmaceutical Award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