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울산대병원, 10~21일 도서바자회 개최
도서 200여 종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2016-10-10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0일 부터 21일까지 2주간 저소득층 환자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울산대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울산대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바자회에서는 200여 종의 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도서바자회를 개최하며 환자의료비를 마련해온 울산대병원은 이번 행사 수익금 역시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