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부산센터, 자궁암 시민 건강 공개강좌 성료
2016-08-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태선)는 5일(금),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변정미 교수를 초빙해 '자궁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부산검진센터 강당에서 시민건강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 자리에서 변정미 교수는“자궁암이란 자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하며,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으로 나뉜다"면서 "자궁경부암과 자궁체부암은 해부학상 발생 부위가 다를 뿐만 아니라 병의 원인, 증상 및 증후, 진행 양상, 병리조직학적 특성, 치료 방법 등에서 판이하게 다른 암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이 흔하고 서구 여성에서는 자궁체부암이 흔하지만, 한국 여성에서도 자궁체부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