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백일간의 잔치

2016-07-26     의약뉴스

 
 
 
 
꽃하면 화무십일홍이 떠오른다. 꽃은 열흘 붉은 것이 없다는 말로 권력의 무상함에 빗대기도 한다.

여기에 덧붙여 인불백일호라 해서 사람은 백일을 한결같이 좋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백일홍은 물려 100일간 피어 있다. 가히 꽃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제 아무리 오래가는 꽃이라고 해도 100일동안 피어 있을 수는 없다. 1년밖에 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꽃은 노란색부터 흰색 분홍, 주황 등 다양하며 추운 곳 보다는 더운 여름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로 원래 잡초였으나 개량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