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원광대병원 이철 교수, 한·몽 서울프로젝트 우수 연수의에 선정

2016-07-19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에 재직 중인 마취통증의학과 이철(사진 왼쪽) 교수가 한-몽 서울 프로젝트 우수 연수의에 선정 돼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19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철 교수는 몽골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우수 연수의에 선정 돼 지난 18일 몽골에서 열린 ‘2016 한-몽 학술 교류회 및 연수생 동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8월 한국-몽골간 체결 된 보건의료협력약정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원광대병원에서는 26명의 몽골 의료 인력들이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4년간 한-몽 서울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협력, 몽골 의료 인력들에게 임상연수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의료 지식과 기술들을 전수해 왔다.

병원 측은 “이 뿐만 아니라 매칭 연수생의 소속 기관을 방문, 현지 맞춤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노고와 열정이 인정돼 이번 행사에서 이철 교수가 감사패를 수여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있는 한-몽 서울 프로젝트 사업은 의료 낙후 국가인 몽골 의료 인력들을 초청,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지식을 비롯한 의료 환경 전반에 걸쳐 한국의료서비스를 전수하고 이해를 높이고자 시행된 협력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