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 확장 日계 제약, 임직원수 소폭 증가

8개사 총 1421명, 44명...오츠카제약 344명 선두

2016-07-1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지난해 외형이 크게 확대됐던 일본계 제약사들의 임직원수가 그에 맞춰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산텐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에자이,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쿄와하코기린 등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2015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임직원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총 임직원수는 1421명으로 2014년도에 비해 44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임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으로 이 기간 12명이 늘었으며, 한국산텐제약이 10명, 한국에자이가 9명,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8명, 한국오츠카제약이 5명,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명을 늘렸다.

 

반면, 한국다케다제약과 한국쿄와하코기린의 임직원 수는 같은 기간 1명씩 줄어들었다.

한편, 총 임직원수는 한국오츠카제약이 34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아스텔라스제약도 325명으로 300명이 넘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이 189명, 한국에자이가 168명,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129명, 한국다이이찌산쿄가 117명을 100명이 넘는 임직원수를 보고했다.

이외에 한국산텐제야기 75명, 한국쿄와하코기린은 7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