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항정신분열병 주사제 자이프렉사 출시
2005-03-10 의약뉴스
한국릴리(대표 랍 스미스 사장)는 지난달 25일, 26일 양일에 거쳐 130여명의 국내 전문의가 참석한 심포지엄에서 급성기 정신분열병 환자의 흥분증상에 대한 치료제 자이프렉사주(근육주사제 제형, IM)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서 나타나던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투여 후 15분 내에 효과를 발휘하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이미 출시된 여러 국가에서 이상적인 정신분열병 급성기 치료제로 선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했던 많은 전문의들은 “지난 1950년대에 할로페리돌 근육주사제가 출시된 이후 50년 만에 출시되는 첫 근육주사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