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전문의료서비스 강화

응급의료센터 내 24시간 전문의 상주체제가동

2005-03-10     의약뉴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이 경인지역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부천병원은 10일 응급의료센터 내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 상주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경인지역 응급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상에는 응급실에 전문의나 3년차 이상 레지던트가 당직근무를 하는 것이 규정이나, 부천병원은 근무자 전원을 응급의학 전문의로 24시간 상주케 했다는 것.

병원측은 “그간 규정에 따라 응급의학 전문의를 상주시켜 운영해 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응급실 운영실태에 대한 문제들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경인지역의 대표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