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감기약 업그레이드
2002-10-17 의약뉴스
이런 맞춤형 감기약의 시초로 나온 콤트렉스는 감기 환자들에게 증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처방의 각기 다른 적응증의 콤트렉스 시리즈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액제는 동아제약의 판피린 F와 동화약품의 판콜S가 시장점유면에서 다른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고, 경구용 고형제제 시장에서는 하벤, 화콜, 화이투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출시된 맞춤형 감기약 시리즈의 성장세가 두르러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증상에 따른 전문화된 처방의 필요성에서 출시되어 판매하고 있는 한국 BMS의 콤트렉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BMS제약의 한 관계자는 "이 약이 우리 회사의 터닝포인트(전환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직 기존시장의 광고 및 경쟁 등의 진입 장벽이 높지만, 감기약에 있어서의 보다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자랑스럽다"며 이번 4/4분기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