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부장 쥴릭계약서 인정못해

황치엽회장 “내용 달라진 것 없어”

2005-03-10     의약뉴스

여전히 불공정하다고 주장해온 쥴릭의 수정계약안에 대해 도협 시도지부장들이 거부의사를 명확히 했다.

지부장들은 지난 8일 부산에서 모임을 갖고 쥴릭이 협력도매업소인 SD1, SD2에 보낸 수정계약서는 이전 계약내용과 달라진게 없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부장모임 황치엽 회장은 “내용은 전과 같고 어떤 면에서는 심화된 면이 있다"고 쥴릭을 성토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쥴릭 계약서 외에도 제약사 저마진 대책, 서울대병원 입찰대행사인 이지메디컴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