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영남대병원 정희창 교수, GHKOL 전문위원 위촉
2016-07-06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비뇨기과 정희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헬스케어 오피니언 리더(GHKOL,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6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정희창 교수는 2016년 6월 23일부터 발효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이에 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희창 교수는 2014년 보건복지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사업 ‘중국 서안 한중합작병원 진출 프로젝트’의 사업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GHKOL 전문위원은 국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역별, 분야별 해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설명회를 통해 정보, 지식, 경험을 공유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지원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희창 교수는 “그동안 중국 등의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정보에 어두운 지방 병원, 특히 중소병원들의 해외진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