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 개최

2016-07-04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승호 회장, 백승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자율준수관리자인 임한일 상무를 비롯해 영업사원 등 총 4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건전한 영업활동에 기반한 성장을 다짐했다.

대원제약이 지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은 회사가 더욱 윤리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동시에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의식 확립과 사내 CP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의 조하윤 변호사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약회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업무 해설’를 주제로 CP교육을 진행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조성해야만 한다”라고 밝히고 “모든 임직원들은 행동규범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대원제약이 존경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대원제약은 2009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CP)을 시행해 왔으며, 2014년 자율준수사무국을 설치하고 법규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준행동강령을 제·개정해 배포하는 등 CP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일에는 대표이사 직속기구로 준법경영실을 신설했으며, 건전한 CP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등급평가를 수행하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회사의 준법의지와 역량을 인정받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