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피지오머' 황사 마케팅 강화

2005-03-07     의약뉴스
㈜유유가 꽃가루, 황사등 코 건강을 위협하는 봄철을 맞아 비강세정제 피지오머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유유는 황사철을 앞두고 비강세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마케팅과 광고를 실시할 방침이다.

유유 마케팅 담당자는 "황사시즌에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 외출 후 코 안을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유에서 판매하는 피지오머는 기존의 생리식염수와는 달리 천연 등장 해소로 만들어져 유럽에서도 10여년전부터 일반인에게 널리 사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황사는 중국 북부의 황토지대에서 3월과 5월 사이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것으로, 시정(視程)장애,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화와 맞물려 황사에 납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까지 포함돼 있어, 비강세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