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발렛파킹서비스 이용 만족도 ‘최고’

2016-06-26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발렛파킹서비스(주차대행)가 이용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은 현재 전담직원 8명과 90면의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무료 발렛파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환자 가운데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응급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3주차장(본관)으로 진입해 외래진료관 입구에 있는 전담직원들을 찾으면 된다. 전담직원들은 ‘주차대행’이라는 글씨가 적힌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찾기도 쉽다.

병원이 매우 이례적인 발렛파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된 이유는 외래환자 주차불편 해소. 800면 정도의 주차용적을 확보하고 있지만 주차장이 5곳으로 분산되어 있어 외래환자들의 주차불편이 상존했다.

병원은 주차편의 제고를 위해 최근 기존의 발렛파킹서비스를 대폭 확충했다. 전담직원 5명을 추가채용했으며, 90면의 교수 및 전공의 주차장을 발렛파킹전용주차장으로 용도 전환해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병원은 발렛파킹서비스 외에도 주차편의 제고를 위해 조만간 제2주차장(장례식장)에 주차타워를 신축해 주차용적을 보다 확충할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병원이용 고객들에게 감동의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항상 연구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