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소양 隔靴搔痒

2016-06-24     의약뉴스

격화소양 隔靴搔痒 [떨어질 격/가죽신 화/긁을 소/가려울 양]

☞ 직역을 하면 신을 신은 위로 가려운 곳을 긁는다는 뜻이다.

아무리 가려운 것을 해결하는 것이 급하다고 해서 신발위로 긁으면 가려움이 사라질리 없다.

이는 어떤 일을 해결하는데 있어 서둘기만 했지 실제로 핵심에는 접근하지 못하는 헛수고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는 것은 안타깝다.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은 다음 가려운 곳을 찾아내서 긁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