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K-Global 파리 2016' 참가

2016-06-21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중외정보기술(이정하 대표이사)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K-Global 파리 2016’ 수출상담회에 VIP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정상외교 순방과 연계해 이뤄지며 우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상담회에 직접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는㈜중외정보기술 외 한국 30개사, 169명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며, 유럽 주요지역 바이어 200개사가 방문하여 제품과 투자, 수출과 관련하여 상담을 받았다.

㈜중외정보기술은 프랑스 및 인근 유럽 국가 업체들을 상대로 IoT에 적용이 가능한 '실내위치정보-앱 결합 서비스 플랫폼(Ontic Place)'을 1:1 상담을 통해 선보였다고 전했다.

Ontic Place는 모바일기기, Beacon, RFID 등 전자태그 기술을 이용하여 실내에서도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함은 물론 각종 콘텐츠 송, 수신이 가능하고 ‘실내위치 기반 이벤트 처리’방식으로 디자인되어 병원, 학교, 일반기업을 비롯해 보안, 기업의 물류 서비스 등 어떤 분야에든 적용이 가능하여 IoT관련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외정보기술 관계자는 “현재 상담을 진행했던 다수 프랑스SI기업과 추후 미팅을 통해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며 “유럽 IoT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IoT기기에 접목될 수 있는 위치정보의 필요성이 제기돼, 위치정보시스템이 앞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하 대표이사는 “작년 일본 대기업 N사로부터 본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Ontic Place 총판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초석을 다졌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유럽시장에서도 중외정보기술의 Ontic Place가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