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사장 신뢰가 대성 살려

2005-03-02     의약뉴스
지난달 28일 1차 부도를 내고 최종부도 위기에 몰렸던 대성약품(대표 김재수)이 기사회생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30여 제약 채권단은 대성의 어음을 5개월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제약사 관계자는 "대성 김재수 사장의 평소 신용이 두터워 이같은 결정을 내렸고 계열사 다우존팜에 대한 기대치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대성은 2일 도래어음 11억원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사장은 번 돈의 사회환원에 적극적이어서 도매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bgusp@newsmp.com)